일상의 이미지 홍수 속에서 스쳐 가는 색을 찾는 작가.
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이미지를 접하게 된다.
손안에 들어오는 핸드폰부터 대중교통에 붙어있는 광고판까지.
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작가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.
인스턴트 이미지는 순간적인 이미지의 표현이 될 수도 있고,쉽게 접한 이미지도 될 수 있다. 작가는 그의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색과 글자, 이미지들의 조합을 하나로 풀어내고 싶었다. 어쩌면 그 수많은 이미지에 특별해지고 싶은 본능이자 시각적 결과물이다.